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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PM - 직무 스터디 PPT 제작 끝

응애 PM 2025. 4. 10. 19:28

썸넬 스폰지밥 짤.

 

오늘은 TIL 쓸 내용이 없다.

 

PPT 제작하고 개선 작업 + 발표 대본 작성하니까 무엇할 시간이 있으리?

 

거의 근황 얘기에 가까운 짧은 글을 작성해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dPyqOAen4

<JIDA (지다) - Autumn breeze>

오늘의 추천곡.

 

R & B 사랑노래다. 멜로디가 좋다. 가을밤 분위기의 달달한 노래.

 

힙하다🎵


🛠 Pain Point 개선 작업

Pain Point 한 줄 요약.

 

싫어하는 배우 / 제작사의 콘텐츠에 싫어요를 누르면 더 이상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았으면 하는 Pain Point를 수립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PM이 이러한 Pain Point를 어떻게 발견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면 답을 할 수 없었다.

 

PM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설득을 해야 한다.

 

단순 내가 사용해보고, '이럴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해서 가설을 수립하는 건 곧 본인의 '주관'이 들어간다고 나는 해석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팀원들과 많은 시간 깊게 토의했다.

 

처음에는

 

전주 대비 싫어요 증가율 증가폭 발견 -> 공통기간 특정 컨텐츠들의 싫어요 증가율 이상치 발견 -> 특정 컨텐츠들의 공통점 발견

 

의 순서로 Pain Point를 발견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튜터님의 피드백은

 

'싫어요 횟수보다는 이탈률을 봐야 한다.', '싫어요 횟수는 오히려 관심있다는 지표일 수도 있다.', '실제 PM이 대시보드를 보면서 싫어요 증가율도 보진 않는다.', '오히려 정답을 정해놓고 들여다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고 하셨다.

 

나도 동의했고, 결과적으로 PM은 '이탈률'에 따라 우선순위가 크게 치우쳐지게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으며

 

이탈율 증가 -> 이탈율 증가의 원인 분석을 위해 여러 데이터 지표 들여다 봄 -> 동일 기간 내 싫어요 비율 증가 발견 -> 싫어요 눌린 컨텐츠들의 공통 특성 분석 -> 특정 배우 / 제작사 공통되는 것 발견

 

의 순서로 변경하게 됐다. 이탈률 증가는 곧 Retention과 Activation에 영향이 가는 지대한 문제이므로 이게 더 설득력이 있었다.

 

변경된 문제 해결 과정.

 

그리고 PPT 제작을 완료했다.

 

전체 PPT 내용을 올리고 싶지만, 내일 있을 발표에 스포일러가 될까봐 적지 않겠다.

 

대신..

 

 

내 프로필이나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