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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PM - 다양한 PM 관련 기술 블로그 탐방 👀

응애 PM 2025. 3. 31. 17:41

썸넬은 현재 내 상태를 대변중..

 

드뎌 오늘부터 내일배움캠프 정규 트랙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부해야 되는데 일단 낮밤 바꾸기 실패하고 시작했다 ㅋㅋ (새벽 5시 수면,,,)

 

결국 점심시간에 밥 먹는 걸 포기하고 낮잠을 잤다. (그런데 알람을 저장 안 해놔서 대참사 날뻔 😅)

 

지금도 쏟아지는 잠을 어찌어찌 이겨내며 글을 끄적이는 중..

 

어쨌든 오늘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개론 1-4 내용까지 수강했는데, 내가 사전캠프를 이미 했어서 그런가 중복되는 내용이 역시나 좀 있었다.

 

복습하는 건 좋으니까 내가 개념을 잘 인지했는 지 몇 차례 읽어보았찌만 블로그에 또 중복된 내용을 적고 싶진 않어🙄

 

그래서 일단 PM 실무에 들어가면 주로 사용하는 단어와 PM 관련 기술 블로그 글들 중 눈에 띄고 내용이 좋다고 생각되는 글 중 하나를 갖고 와보았다! 

 

이 글 말고도 좋은 글들이 있었는 데, TIL 쓸 시간이 남으면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다😙


📕 PM 단어 정리

단어명 설명
스크럼(Scrum) 빠른 사이클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팀워크, 진행 상황을 극대화하는 업무 진행 방식. 데일리 스크럼, 위클리 스크럼을 주로 진행. 예를들어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프로젝트 진행 상황 체크하는 미팅을 가지며 장애물이나 리스크를 확인
스프린트(Sprint) 짧은 프로젝트의 실행기간. 보통 1~4주 정도 기간으로 진행, 평균적으로는 2주 동안 진행되며 한 스프린트 내에 목표 기능 / 작업 완료 및 배포 가능 상태까지 만들어야 함.
애자일(Agile) 프로젝트 개발 방법론 중 하나, 짧은 주기로 개발하고 고객(유저)의 반응을 보고 개선한다. 개발 문화나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지칭한다.
QA(Quality Assurance) QC라고도 표현하며, 개발 완료 이후 배포 전에 이상이 없는 지 테스트 한다. 큰 조직이 아니면 PM이 QA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테스트함.
AB Test  A안과 B안으로 사용자마다 다르게 제공하여, 해당 UI나 알고리즘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대조하는 기법으로, 그로스 해킹의 대표적인 기법이다. 보통 QA 이후에 진행된다.
POC(Proof of Concept) 아이디어 / 프로덕트가 실제로 가능한 수준으로 작동하는지 검증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이다. 사내 / 회사끼리 POC로 협업한다.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한의 기능만 작용하는 제품. 핵심이 되는 기능만 넣어서 시장에 검증받고 이후 계속 빠르게 개선해나간다.
PMF(Product Market Fit) 시장과 제품이 Fit이 맞는지 확인하는 개념이다. 제품이 시장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을 의미.
AARRR 획득, 활성화, 유지, 수익, 추천의 약자로 그로스 해킹의 프레임 워크 중 하나이며 고객의 처음 방문부터 결제까지의 모든 여정을 추적하고 최적화하는 개념이다.
R&R(Roles & Responsibilities) 각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을 의미한다. R&R을 명확히 하자고 말한다면 누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히 나누자는 의미이다. -> PRD 작성 시 명확히 해야할 듯?
ROI (Return of Investment) 투자한 리소스(시간) 대비 수익률이다. 가령 '"이 프로젝트 진행하면 ROI 나와요?" 라고 사용된다.
WBS(Work Breakdown Structure) 프로젝트 시작 전 계층적으로 R&R을 명시하고 예상 기간 등을 적은 구조도이다.
EOD(End of Day) 오늘 퇴근 시간을 의미한다. 
내부 프로덕트 / 외부 프로덕트 내부 프로덕트는 기업 내부에서 사용되는 시스템 / 툴로 조직 내 업무 효율성을 높이거나 팀간 협업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외부 프로덕트는 기업 외부 고객이나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매출 증대와 고객 만족도를 목표로 한다.
인하우스 / 에이전시 기업의 형태로, 인하우스 회사는 자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카카오, LG, 삼성 등)이며, 에이전시는 외부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회사(대기업 산하 SI 회사)를 말한다.

 

기존에 알던 내용보다 모르던 내용들을 위주로 굵게 표시하며 적어보았따

 

나중에 또 알게 되는 용어나 단어들이 있으면 추가할 예정이다~


💎우아한 기술 블로그 - 데이터카탈로그 PM이 ‘데이터 디스커버리’라는 가치를 풀어내는 방법

https://techblog.woowahan.com/21353/

 

데이터카탈로그 PM이 ‘데이터 디스커버리’라는 가치를 풀어내는 방법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

데이터 디스커버리란 조직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이해하여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는 마치 거대한 서점에서 필요한 책을 찾는 것과

techblog.woowahan.com

 

기술 블로그들의 글들을 탐방하던 중 조금 눈에 띄는 글이 있어 들어가보았다.

 

글의 제목을 보고 실무에서 어떻게 PM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루는 지 나와있을 것 같아 들어가보았다.

 

해당 글은 '데이터카탈로그'라는 내부 프로덕트를 왜 기획하게 되었는지, 어떤 기능을 왜 넣게 되었는지, 이러한 프로덕트를 통해 PM분께서 어떤 인사이트를 통해 프로덕트의 미래를 보고있는 지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 문제 인식

이전에 블로그에서 다뤘던 것처럼 유저 스토리(Story)를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았다.

As - 데이터 업무 담당자가

What DB의 크기가 너무 방대해 데이터를 찾는 데 소비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직관적으로 데이터들의 관계 파악을 하기 어렵다.

So that - 사내 운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찾는 프로덕트를 만들면(리브랜딩) 데이터의 가시성을 높이고 데이터 분석 / 활용에 기여하고 데이터 디스커버리 시간 축소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효율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 시나리오 작성

데이터 카탈로그 기획에서는 유저 스토리가 아닌 '유저 시나리오'를 작성해서 필요한 기능에 대해 인식했다.

 

시나리오는 사용자가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 지를 간단하게 기술했다.

 

ex)

Scenario 1 - 사용자는 키워드를 사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한번에 검색하고 싶다 -> 통합 검색 대상에 컬럼을 추가한다.

Scenario 2 - 사용자는 정확한 컬럼명을 몰라도 자연어 형태의 키워드를 통해 원하는 데이터를 검색하고 싶다. -> 엔티티의 이름과 설명에 대한 키워드 검색을 지원한다.

 

시나리오에 해당하는 기능을 대응하여 기능 설명과 동시에 이 기능이 왜 필요한 지 기술했다.

 

 

🔎 시각적 기능 제공

몇 번의 스프린트 과정을 거치며 개발된 데이터카탈로그에도 데이터 출처와 생성 과정을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특정 데이터 생성 과정과 시스템 간 연관관계를 추적하는 것을 중요 문제로 정의했고,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테이블 중심의 데이터 리니지 기능, 즉 테이블 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어던 대시보드에서 어떤 테이블 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지 시각적으로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끔 하는 기능을 제공했다.

 

(출처 : https://techblog.woowahan.com/21353/), 전체적인 복잡한 데이터 관계 및 흐름을 이해하는 데 용이해졌다.
(출처 : https://techblog.woowahan.com/21353/) 리스트 뷰로 조회했을 때 의존도 및 필터링 기능을 제공하게 끔 한 모습.

 

해당 데이터 리니지 기능을 통해 데이터 출처와 변형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여 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끔 했으며, 장애 발생 시 문제 근본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데이터 간 관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결국 조직 내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되었다.

 

 

👓 PM의 Insight

PM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역시나 데이터카탈로그 서비스를 기획한 PM 분도 더 넓은 인사이트를 갖고 계셨다.

 

데이터카탈로그로 조직 내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시야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 내 데이터 활용 방식 변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데이터 중심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려고 했다.

 

더 나아가 앞으로 GAI 기반 기능 확장을 통해 조직 내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를 쉽게 빠르게 탐색하도록 지원하여 데이터 활용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려는 시야를 갖고 있었다.

 

 

 

 

해당 글을 통해서 PM이 실무에서 데이터들을 어떤 과정으로 다루고 있는가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었고,

 

기본적으로 대부분 외부 프로덕트에 관한 글들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내부 프로덕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게 되었는 지의 과정이 기술된게 새로웠다.

 

뿐만 아니라 회사마다 살짝살짝 실무에서 다루는 다른 개념들을 볼 수 있었다. (컬리에서는 에픽, 스토리 포인트 / 해당 글에서는 유저 시나리오)

 

그리고 현직 PM들이 어떻게, 얼마나 넓은 시야를 갖고 서비스를 기획하는 지 볼 수 있는 글이었고, 내가 이후에 PM이 될 때 넓은 시야를 가지려고 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