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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PM 아티클 스터디 - 내가 PM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응애 PM 2025. 3. 24. 17:15

썸넬용 어깡 고양이 짤.

 

이번 시간엔 PM 관련 아티클 하나를 읽고 관련 핵심 내용을 정리 및 요약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 링크는 바로 아래에 남겨놓았다.

 

https://story.pxd.co.kr/1557

 

내가 PM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들어가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PM을 맡아 4명의 팀원과 함께 2달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하면서 고민했던 것이나, 새로 배운 점을 공유하려 합니다. 저처럼 디자인 컨설팅 회사에

story.pxd.co.kr


💎 리더십은 후천적 자질?

관리는 역할입니다. 선생님이나 경찰처럼요. 누가 당신에게 그 역할을 맡길 수도, 그만두게 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리더십은 고유한 특질이에요.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자질입니다.

Management is a job. It’s a role. It’s like being a teacher, or a police officer, or a heart surgeon. There are various responsibilities that come with that role. It can be given to you, and it can be taken away, whereas leadership is a quality that you have to earn.

 

리더십을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자질이란 말이 인상깊었다.

 

연차나 맡은 역할에 상관없이 주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고, 비전이 있다 => 리더십이 있다.

 

>> PM은 항상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갖고 길러야 한다.

 

 

🎩 PM의 역할

◆ 논의 시작

특히나 어색한 자리에서, 처음 말을 꺼내는 건 쉽지 않다. 논의도 마찬가지.

 

그런 타이밍에 화두를 던지는 것이 PM의 역할이다. 조금 이상?한 단어일 순 있지만 '떡밥을 던지자.'

 

팀원들이 내가 얘기를 꺼낼때만 꺼내고, 조용히 있으면 팀원들도 조용히 있는 분위기가 아닌, 팀원들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팀원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일정이 지연되거나 산출물이 나오지 않는 건 PM의 책임이다.

 

PM은 잘 되면 남탓, 잘 안되면 내탓이란 말이 있잖어?

 

간단하게 머릿속에 What, Why, Who, When 등의 대략적인 논의의 그림을 그리고, 메모 등을 활용해 작성해놓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 PM의 부담감?

처음부터 내가 정답을 다 안 상태로 방향을 잡고, 결정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말자.

방향 / 계획을 그려놓고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게 베스트이지만, 테이블 위에 논의 거리를 올려놓기만 해도 1인분 했다고 생각하자.

논의하고 결정하고 만들어야 할 게 무엇인지, 체크리스트와 같은 해야할 일들을 리스트업하고 논의하고 결정하는 일은 다 같이 하는거다.

 

 

◆ 클라이언트와의 직접 소통

PM은 통화 / 보고문서 발표/ 이메일 등의 다양한 경로로 클라이언트와 소통하게 된다.

 

 

- 어떤 주기로 얼마나 디테일하게 공유?

 

작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언제 가질건지, 직접/원격으로 만날건지, 산출물 공유 포맷이나 방식 등을 초반에 얘기하자.

 

 

- 보고 문서의 우선순위 고려

 

누굴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우선순위로 전달할 것인지 설정하자.

보고 자리에 오는 대상에 따라 각자 어떤 궁금증 / 목표를 갖고 있을지를 포스트잇에 붙여보는 등의 방법으로 정리하고 문서 흐름을 정하자.

 

 

- 오픈된 질문보단 선택지를, 반대하기보단 리스크를 설명하기

 

친구들이랑 만나서 "뭐 먹을래?" 라고 물어본다.

 

여기서 "아무거나" 라고 얘기한다면 친구들에게 물매를 맞을 것이다. 음식 선택에 책임을 회피하는 말이기 때문..

 

여기서 역발상으로 질문의 방식을 바꿔보자.

 

"제육과 돈까스 중 뭐 먹을려?"

 

선택지가 주어지면 좀 더 부드럽고 원만한 대화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열린 질문이 아닌, 선택지를 주고 각 선택지의 옵션 + 비용 + 장점의 제시하여 이 중에서 선택하거나 논의하도록 이끌어보자.

 

이때 팀원들과 클라이언트의 생각이 다른 경우가 존재할 수 있는데,

 

클라이언트에게 이 방법으로 진행했을 때의 리스크를 인지시키고, 그럼에도 진행시키고 싶다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비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넘어가자.

 

 

 

업무 배분

 

일을 시키는 것도 능력이다.

 

 

업무를 분배할 땐 팀원들 각자의 일하는 스타일, 업무 이해도, 사고방식, 역량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이드의 제시 정도와 업무를 누구랑 할 지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부 회의 혹은 프로스펙티브 등등의 대화의 장에서 팀원들의 특성을 파악해보자.

 

 

- 역순으로 생각하기

출처 : https://story.pxd.co.kr/1557

 

일을 남에게 배분할 땐 일단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할 산출물을 생각하고, 이 산출물들을 작은 덩어리로 나누고, 각 산출물 간 인과관계와 선후관계를 생각하고, 이 덩어리들을 누구에게 얼마나 배분해서 언제까지 완료할 건지를 배분해야 한다.

 

애자일 방법론의 스프린트를 생각해보자. 프로덕트를 만들기 전 PBI를 나누고, 여기서 SBI로 가져와서 이 SBI들을 각자에게 배분한다. 즉 일을 배분할 땐 전체 산출물부터 크게 생각해서 -> 작게 일을 나눠가는 '역순으로 생각'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 모든 것을 내가 혼자 결정하려고 하지 말고, 최종 산출물과 언제까지 해야 되는 지를 팀원들과 얘기해나가면서 정하자. 

 

 

 비용과 리스크 관리

PM이 된다면 회사의 수익성을 따져 비용을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추가 비용 지출이 예상된다면 그룹장 / 경영지원팀 등과의 논의가 필요해진다.

 

팀원이 업무하는 기간, 작업 시간, 투입하는 인원 수도 비용이 된다.

 

더보기

📌 M(Month) / M(Member) 이란?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월 인원. 주로 프로젝트 크기를 나타내는데 쓰임. 1M/M이라고 하면 1명이 한 달간 끝낼 수 있고, 2명이면 보름에 끝내는 업무. 5M/M이면 1명을 투입하면 5달 걸리고, 5명을 투입하면 1달 걸린다는 뜻. 작업 시간과 관련된 것으로 프로젝트 기간을 나타내는 말이 아님.

 

 

 

 

위와 같이 PM 아티클에 관련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에서도 PM 방식의 사고를 하려고 노력해보고 연습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