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내일배움캠프] 킥오프란?

응애 PM 2025. 4. 30. 15:43

피곤해요

 

힘들어요

 

귀찮아요

 

 

그래도 해야하는걸..

 


 

https://www.youtube.com/watch?v=K4HenZpOW5Q

<케이윌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고전 명곡인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복면가왕 예능에서 케이윌이 커버했었다.

 

원곡 자체도 정말 잘 듣고 뮤비 보고 울었던 기억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케이윌이 커버한 게 더 가슴을 울렸던 것 같다.

 

'너만을 사랑해' 부분부터 시작되는 하이라이트에서 케이윌이 제일 처절하게 절규하는 것 같았다..


💎 킥오프 (Kick - Off)

킥오프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 PM은 프로젝트의 목표, 범위, 일정, 예산 등의 핵심적인 사항들을 정의하고 팀원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때 핵심적으로 다루어야 될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킥오프 미팅에서 다루어야 할 핵심 요소들:

  • 프로젝트 목표 :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
  • 프로젝트 범위 : 프로젝트에서 다룰 작업과 다루지 않을 작업
  • 일정 : 주요 마일스톤과 기한
  • 팀 구성 : 각 팀원의 역할과 책임
  • 커뮤니케이션 방법 : 프로젝트 진행 중 정보 교환 방법
  • 리스크 및 이슈 : 잠재적인 리스크와 해결 방안
  • 기대 사항 :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과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기대

 

그렇다면 가상의 조원들이 있다고 가정하고 킥오프 미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

 

진행할 프로젝트는 이전 서비스 기획 입문 과제의 '복사 권한 부여'로 진행해보겠다.

 

이전에 진행했던 문제 해결의 가설.

 

· 프로젝트 목표 : 유저들에게 복사 권한을 부여해 전체 부정적 VoC 70% 감소 및 긍정적 Voc 70% 증가, 서비스 장기 이탈률이 22.3%에서 17.8%로 절감할 것이다.

 

· 프로젝트 범위 :  

   ⊙ 포함 작업 : 복사 기능 구현 확인, 일반 유저 복사 권한 부여, 복사 기능 테스트

    제외 작업 : UX/UI 테스트, UI 변경, 서버 유지보수 등

 

· 일정

    요구사항 분석 / 설계 : 2025.04.30 ~ 2025.05.04

    개발 및 테스트 : 2025.05.05 ~ 2025.05.09

    QA 및 배포 : 2025.05.10 ~ 2025.05.11

 

· 팀 구성 : 

   ⊙ PM : 이형석

   ⊙ 디자이너 : 김페페 (UX 저해 요소 확인)

   ⊙ 프론트엔드 / 백엔드 : 박수수, 최요요

   ⊙ QA : 백미미 (테스트 계획 수립 및 수행)

 

· 커뮤니케이션 방법 

   ⊙ 회의 : 매주 월, 금 오전 10시 진행 (기본 대면, 예외 상황 Slack 및 Zoom으로 진행)

   ⊙ 도구 : Jira / 슬랙 / FigJam 및 이메일 등

   ⊙ 보고서 : 프로젝트 진척 상황 PM이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이메일로 이해 관계자에게 전달

 

· 리스크 / 이슈

   ⊙ 이슈 : 백엔드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일정 지연 -> 추가 인력 투입

   ⊙ 리스크 : 복사 기능 미구현 -> 전체 프로젝트 수정 및 테스트 일정 수립

 

 

이렇게 정의한 킥오프를 통해 회의 내용을 PRD로 작성하거나 툴들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공유하고, 진행한 미팅 내용에 대해 회고하면서 핵심적인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정리하여 팀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 내일배움캠프 회고

사전 캠프 03.10. 때부터 했으니 벌써 한 달하고 반이 지났다.

 

사실 사전캠프 때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지만... 그래도 저번 기획 입문 과제가 나름 퀄리티 있게 나온 것 같아서 만족.

 

아직도 일찍 일어나는 게 익숙하진 않다. 잠이 워낙 많은 사람이라 ㅜ

 

커리큘럼이 조금 맘에 안 드는 경우가 있기도 했다. 기본적인 내용이 간혹 많이 겹칠때가 있어서

 

그래도 뭔가 IT 관련 전공을 해서 그런가, 다른 분들이 피드백하실 땐

 

방치되는 느낌이 강하다고 많이 말씀들 해주셨던데, 나는 기본적으로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거리를 찾는게 익숙했어서

 

크게 불만이 있지 않았다. 나름 이것 저것 툴도 많이 써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조원들도 그렇고 ㅎㅎ 나름 많은 사람들하고 친해졌다.

 

일단 지금까지는 후회하지 않는데, 앞으로도 후회할 일 없도록 열심히 해서 퀄리티있는 포트폴리오도 만들어 보고 싶다.

 

나중에 PM 3, 4기 및 이후에 들어오실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들을 티스토리에 적어보도록 노력하겠다!